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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anuary, 2019

컴퓨터 사이언스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책들

지난번에 마무리 하며, 이번 주엔 관련 책들을 소개 시켜 드리겠다 약속 드렸습니다. Head First Python: A Brain-Friendly Guide , by Paul Barry Head First Learn to Code: A Learner's Guide to Coding and Computational Thinking   Problem Solving with Algorithms and Data Structures Using Python , by Bradley N Miller Practical Programming: An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Using Python 3.6, by Paul Gries  위에 언급한 책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한 번씩 리뷰 해 보았던 책들입니다. Head First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로, 어려운 내용들도 쉽게 그림을 섞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선택하고 이제 막 시작해 보려는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Q&A 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이메일로 여쭤봐 주시고, 조만간 Slack 채널을 Q&A 만을 위해 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빠르게 변하는 테크널리지 환경에 맞춰 자신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변화를 감지할 줄 알아야 하며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자신의 것으로 빠르게 습득하고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직업입니다. . . . . . 멘토링을 위하여 만나뵈었던 몇몇 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는지요 ?" 였습니다. 나열하자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정말 많이 있고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모든 작업과 프로젝트에 적합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기업들, 그리고 기업 내에서도 LOB (Line of Business) 가 다른 곳에서는 제 각각 가장 적합하고 최적화 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일례로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약간은 제 경험과 의견으로 biased 된 것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일했던 월스트릿쪽과 Asset Management 그리고 헤지펀드 회사들을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System 레벨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에 적합한 언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 환경이라는 User Interface (UI) 개발에 적합한 언어가 있으며, 이 둘을 합쳐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것이 현재의 개발 흐름입니다.  Application = Front-End (UI) + Middleware / API + Back-End  시스템 레벨 프로젝트를 위하여 적합한 언어 C++ C# Java Python 사용자 환경 개발에 적합한 언어와 그에 따른 Framework Javascript Python NodeJS  (시스템 네트웍 관련 막강함을 발휘하는 자바스크립트 언어입니다) AngularJS ReactJS Vue JS Ruby, Ruby 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 꾸는 자녀들 그리고 후배들을 위하여

인생의 모든 후배들을 위하여... 작지만 조심스럽게 나누고 싶은 제 경험과 지식을 이곳에 펼쳐 놓습니다. 1991년 뉴욕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쌓은 제 경험과 지식을 이제 막 새롭게 시작하려는 대학생들과 졸업생들, 그리고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주변에 더 월등히 훌륭하고 잘 나가시는 많은 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자녀의 아빠로 대학생을 둔 아빠로 한 편으로는 부모의 입장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제가 쌓은 필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시작합니다. 대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저 또한 지금의 대학생들 또는 Job 을 Search 하는 학생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경험을 하고 여기까지 왔기에 누구보다 그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어떤 필드들이 더 많은 Opportunity 를 가져다 주는지 조금은 더 정확하게 바라보고 함께 고민해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똑똑함만을 갖춘 인재가 아닌, 좋은 Personality 를 가지고 있으면서 팀원들이 쉽게 접근해 친밀하게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 냄새 나는'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는 '리더쉽' 이라 하면, 바로 이러한 부분은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 기업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 . . . .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진로를 같이 생각해 보고 (in English) 부모님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이쪽 분야에 대해 설명드리고 Q&A 하여 우리 2세들이 이 분야에서 더 많이 기회를 얻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고 많은게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이기에, 편하게 물어보고 고민을 상당해 줄 수 있는 멘토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경험을 살려 아들 딸 같은 모든 2세 학생들과 취업생들, 그리고 모든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하는